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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링크, 철저한 현지화로 중국 악재 속 K-Beauty 대안 찾아
중국 내 팁티어 왕홍 커머스 기업들과의 연이은 공급계약 및 파트너쉽 맺어
신인식 기자 | story202179@klnews.co.kr   2016년 12월 12일 (월) 10:57:56

   
 
최근 한반도 사드 배치 결정 후, 급랭해진 중국과의 무역관계가 경색되고 있다. ‘한류’를 타고 승승장구해온 엔터테인먼트영역에서 일명 ‘한한령 (한류 콘텐츠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제)’ 위기가 계속해서 회부되면서, 일각에서는 ‘한국 화장품’ 업계에도 큰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KOLs(Key Opinion Leaders), 일명 왕홍(왕루어홍런(网络红人)을 줄인 말, 유명 파워블러거나 유튜버에 해당하는 개념)들과 협업해 중국에 자연스럽게 흡수될 수 있는 현지화 마케팅 전략 수립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왕홍 마케팅이 중국 진출을 준비하는 업체들 사이에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들 사이를 잇는 ‘연결고리’에 대한 니즈가 강해지고 있다.

글로벌 K뷰티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투링크(B2Link)는 중국 진출을 원하는 브랜드에게 티몰 국내/국제관 입점, 역직구, 오프라인, 왕홍 미디어 커머스까지 원스탑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 중국 4대 왕홍 커머스 기업 중 1위인 ‘루한 (如涵)’과 공급계약 체결 후, 2위인 티쑤(缇苏), 그리고 떠오르는 ‘펑니(朋尼)’와 연이은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철저한 중국 현지 ‘왕홍 마케팅’과 ‘미디어 커머스’ 유통라인 확장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대부분의 브랜드가 ‘왕홍’과 협업을 진행할 때, ‘마케팅’적인 측면만 고려하지만, 비투링크는 마케팅과 유통을 함께 고려하는 서비스를 런칭해 유통과의 시너지까지 고려한 왕홍 마케팅을 수행한다. 비투링크 뉴미디어 차이나팀 김아리 팀장은 “왕홍을 각각 마케팅이나 유통을 위한 툴로 볼 게 아니라, 이를 결합된 하나의 서비스로 보는 게 맞다”며 “그렇기 때문에 접근방식 또한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상호보완적 업무제휴를 통해 비투링크 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도 큰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정부의 영향력에 비해 다른 기업 대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항저우에 위치한 티쑤(缇苏)는 소속 왕홍 중 온라인샵을 운영하는 왕홍이 30여명이며, 올 상반기하나의 온라인샵에서의 신상품 거래액이 20억을 상회하며 ‘개인브랜드 인큐베이팅’에 강점을 가진 중국 Top 2 왕홍 커머스 기업이다.

펑니 (朋尼)는 중국 투도우, 시나닷컴, 알리바바, 한국 YG 엔터테인먼트 외 다양한 뷰티 업계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최근 새로이 떠오르는 왕홍 커머스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투링크는 티쑤(缇苏)와 펑니 (朋尼)의 공식 한국 파트너로 선정되었으며, 한국 화장품 공급뿐 만 아니라, 한국에서 유명하지만 중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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