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지난달 30일 해외항만개발 협력국가의 항만관계관 초청연수단 일행이 울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해외항만관계관 초청연수’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해외항만개발 협력국가 고위급 정부인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올해 1차 연수에는 파푸아뉴기니, 엘살바도르, 스리랑카의 항만공사와 수산청, 항만위원회 소속의 항만관계관 등 12명이 참가했다.

울산항을 방문한 연수단 일행은 울산항만공사에서 울산항의 관리·운영과 부두건설, 배후단지 운영, 동북아 오일허브 프로젝트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보관과 전망대를 둘러보았으며, 오일허브 사업 현장과 울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UNCT)을 견학했다.

UPA 관계자는 “울산항의 선진화된 항만인프라와 물류시스템을 홍보하고 항만개발 및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여 협력국과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항만관계관의 울산항 방문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