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RPP 중국사업 모델 발표…현지 업체와 교류 기회 가져

지난 11월 24일부터 2일 간 중국 온주시에 위치한 상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제11차 중국파렛트국제컨퍼런스’에 한국대표단이 참석해 우리나라 파렛트 업계의 위상을 알리고, 현지 업체들과 교류를 가졌다.

중국파렛트국제컨퍼런스는 중국물류구매연합회(China Logistics And Purchase Federation)가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회장 서병륜)와 아시아파렛트시스템연맹(APSF), 일본파렛트렌털(JPR), 유럽파렛트연맹 등 각국 단체와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파렛트 관련 행사다.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관계자와 기업, 학계 관계자 2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대표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협력재단의 후원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중국과 해외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중국물류구매연합회 Ren Haoxiang 부회장이 환영사를, APSF QingYi Wu 회장이 개막 연설을 전했다. 또한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서병륜 회장과 유럽파렛트연맹(EPAL) Martin Leibrandt 회장, 일본파렛트렌털 카노 나오미 대표가 축사를 전했다.

한국대표단 자격으로 컨퍼런스에 참석한 로지스올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자사의 RRPP POOL 사업을 발표하고, 중국에서 본격적인 사업 개시를 알렸다. 이와 관련해 로지스올상해법인 심대섭 총경리가 RRPP 비즈니스 모델을, 신양재 로지스올 연구소장이 RRPP의 성능을 소개했다. 허진욱 유로지스넷 사장이 RRPP사업을 구현할 ICT 플랫폼을 발표했다.

또한 한국대표단은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중국 현지 업체들과 잇따라 ‘B2B 미팅’을 가졌으며, 기술협력회의와 각국 대표단 간 교류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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