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경영성과 통해 산업 발전 기여 인정받아

동원산업(물류본부장 부사장 김종성)은 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개최한 ‘2016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고객만족경영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는 기업들에게 주는 상이다. 동원산업은 뛰어난 경영성과와 고객가치 창출을 통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원산업은 지난 1969년 원양어업으로 출발해 1982년 국내 최초로 참치통조림을 출시했다. 이후 유통업과 물류업에 진출한 동원산업은 ‘3PL 종합물류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물류 분야에서는 종합물류기업 1차 인증, 국내 물류분야 최초 우수화물인증기업 AAA인증 획득, 우수창고업 인증획득,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지정 등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동원산업 물류본부 LOEX(LOgistics EXpert)는 지난 1997년 1월 한·일 5개사(동원산업, 애경산업, 삼양사, 대한통운, 미쓰비시)가 합작 형태로 설립한 공동물류회사인 레스코에 뿌리를 두고 있다. 현재 3PL과 국제물류, 도매물류, 물류컨설팅, 유통가공, 보세창고 시스템, 냉동보관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6개 권역(수도권, 충청권, 영동권, 영남권, 호남권, 제주권)을 16개 센터에서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24시간 이내 배송이 가능한 전국 단위 콜드체인 물류네트워크는 동원산업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수산분야에서는 2008년 세계 최고의 참치캔 브랜드인 스타키스트 인수, 2011년 세네갈의 국영 수산기업 SNCDS 인수 등을 통해 미주, 유럽, 아프리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KMAC가 발표한 ‘2016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수산부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동원산업의 김종성 부사장은 “동원산업 물류사업부문은 물류환경의 수 많은 위기를 겪으면서도 위기는 늘 도약의 기회로 만든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물류업계 최고의 서비스 제공과 성장하는 물류기업으로서 과감한 투자와 도전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선진 물류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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