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토탈과 제휴, 중소 신선식품 유통업체 물류대행 나서

마이창고가 일반 공산품에 이어 온라인 냉장/냉장 유통사업을 위한 물류대행 서비스 ‘마이창고 Fresh’를 런칭한다.

마이창고와 수도권에 4개 대형 냉장/냉동창고를 운영 중인 AJ토탈(대표 조현만)은 냉장/냉동 전문 물류 서비스 ‘마이창고 Fresh’를 선보이고, 일반 공산품에 이어 소규모 냉장 냉동 상품 판매에 나선 온라인 유통점을 대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이창고 Fresh’는 전자상거래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로 온라인으로 주문 받은 냉동/냉장 상품에 대해 창고 보관에서부터 택배 포장과 최종 고객에게 배송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창고 손민재 대표는 “온라인 유통에서 냉장/냉동식품의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전문 냉장/냉동 풀필먼트 서비스의 등장은 많은 유통사업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창고는 영업과 마케팅, 정산과 시스템 운영 등을 맡고, AJ토탈은 인력 관리와 배송 대행 등 물류센터 운영을 맡는다.

조현만 AJ토탈 대표는 “기존 대형물량 위주의 보관형 창고사업에서, ‘마이창고 Fresh’업무 제휴를 통해 물류센터 형 창고 사업으로 확장하게 됐다”면서 “온라인 유통 물류에 필수적인 창고관리시스템을 직접 개발하고 지난 1년간 전자상거래 풀필먼트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마이창고와 협력해 국내 최초의 냉장/냉동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를 정착 시키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도 “수도권 인근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AJ토탈과 함께 냉장/냉동 관련 풀필먼트 수요를 충족하게 됐다”며 “향후 중소 규모의 신선유통업체들의 원스톱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마이창고가 냉장/냉동 유통업체의 물류대행을 위해 제휴한 AJ토탈의 처인창고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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