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빅데이터 분석...1위 우체국택배, 2위 CJ대한통운, 3위 로젠택배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에서 영업중인 14개 택배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1월 브랜드 평판에서 우체국택배가 1위, CJ대한통운이 2위, 로젠택배가 3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6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국내에서 활동하는 택배 브랜드 빅데이터  9,197,826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평판지수를 파악한 것으로 지난 10월 택배 브랜드 빅데이터  8,352,971개와 비교하면 10.11% 늘어났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택배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만 분석한 것이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11월 국내 택배 브랜드 평판순위는 우체국택배, CJ대한통운, 로젠택배, 한진택배, 현대택배, UPS, KGB택배, KG로지스, DHL, 경동택배, 포스트박스, 대신택배, 합동택배, 천일택배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에서 우체국택배는 브랜드는 참여지수 668,690 소통지수 2,177,505로 분석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는 2,846,195가 되었다. 지난 10월 우체국택배 브랜드 평판지수 2,736,371보다 4.01% 상승해 1위를 수성했다.

2위, CJ대한통운은 참여지수 575,080 소통지수 1,105,038로 분석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80,118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CJ대한통운 브랜드평판지수 1,887,270보다 10.98% 상승했다. 3위, 로젠택배는 참여지수 446,160 소통지수 592,911로 분석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39,071이 됐다. 지난 10월 로젠택배 브랜드평판지수 853,435보다 21.75%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1월 국내 택배 브랜드 평판분석결과, 우체국 택배가 1위로 분석되었다. 우체국 택배는 국토교통부가 한국표준협회를 통해 실시한 ‘2016년도 택배서비스 평가’결과, 일반택배 분야에서는 ‘우체국택배’가 A등급을 받아 서비스 평가 결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체국 택배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택배분야 브랜드평판 분석에서도 1위를 놓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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