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이 김장김치 손수 담가 중구지역 250여 독거노인에 전달

연말연시를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CJ대한통운의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열렸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박근태)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2016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을 비롯해 회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희망나누미 봉사자, 약수동 부녀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담근 김치는 1000포기(약 2,300kg)로 절인 배추와 양념 등 김장재료는 CJ나눔재단에서 후원했으며, CJ대한통운 직원들이 중구지역 250여 세대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CJ대한통운은 2008년부터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을 후원해 오고 있다. 연간 400여명의 임직원이 매주 방문해 독거 어르신 가정에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임직원이 만든 김장김치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줄 수 있기를 희망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CJ대한통이1000포기(약 2,300kg)김장김치를 손수 담아 중구지역 250여 세대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왼쪽 세번째)이 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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