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사유 없애기, 근무시간 외 업무연락 자제 등…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형성에 앞장

인천항만공사 직원들이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만들기’ 캠페인 포스터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가 직원의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적극 시행한다. 

IPA는 행복경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즐거운 일터와 행복한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직원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왔다. 최근에는 새롭게 최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며 직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기획재정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 부처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IPA는 이같은 정책에 따라 ‘저녁이 있는 삶’을 장려하기 위해 즐거운 일터와 행복한 가족을 병행할 수 있는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휴가사유 묻지 않기 ▲근무시간 외 업무연락 하지 않기 ▲역지사지 거울을 통해 상대방 입장 생각하기 ▲패밀리데이(정시퇴근) 주2회 확대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실시 ▲사내 요가수업 운영 등 이다. 

IPA는 직장과 가정에서의 근로자 개인의 사회적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을 바탕으로 업무 집중도와 직장 만족도를 고취시켜 지속가능한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IPA 신용주 경영지원팀장은 “직원들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행복한 사회 구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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