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K그룹과 첨단 IT 물류기술 적용한 배송 MOU 체결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23일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K그룹과 IT 물류기술 및 인프라를 활용해 최종소비자에게 대한 배송 서비스 제공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이사와 MPK그룹의 미스터피자 국내부문 최병민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원진 및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메쉬코리아와 MPK그룹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상호 공동 이익을 도모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메쉬코리아는 MPK그룹에 자사 물류망인 ‘부릉’을 통해 MPK그룹 계열사인 미스터피자에 첨단 IT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주문연동시스템을 통해 주문 과정이 간소화돼 배송기사가 직접 주문 정보를 수령, 배송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배송기사들의 모든 운행 정보를 데이터화해 각 주문에 최적화된 비용과 시간에 대한 물류서비스를 매칭, 배송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 및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온디맨드(On-Demand) 커머스앱 ‘부탁해!’에 입점해 다양한 마케팅, 홍보, 프로모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내 주요 매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2017년까지 전국 단위로 매장 수를 확산할 예정이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이번 MPK그룹과의 MOU 체결은 국내 외식업계의 배달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통해 최종 고객에게 제공되는 물류서비스를 이끌어가는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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