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주)-KLCSM(주), 산학협력기금 1억 전달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18일 오전 대학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대학발전 산학협력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대한해운(주)(대표이사 김용완)과 KLCSM(주)(대표이사 박찬민)는 한국해양대에 교육기반 확충 및 산학협동능력 강화를 위해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10억 원 기탁 약정에 따른 2차분 지급이다. 또한 ㈜KTE(대표이사 구본승)는 5천만 원 상당의 고전압 직무교육 실습용 장비를 대학 산학연ETRS센터에 기증했다.

기관 대표들은 “조선·해운 경기가 불황일수록 우수 인력 양성이 중요한 만큼 꾸준하고 활발한 산학협력으로 상생 발전해나가길 바라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은 “거액의 발전기금과 장비 기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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