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지난 18일 미국 해운전문지 저널오브커머스(JOC)가 ‘현대상선의 2M 가입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보도한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현대상선은 ‘No formal 2M membership for HMM as lines explore alternatives’ 기사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며, 머스크 측에서도 자신들의 입장과 배치되는 내용이라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직접 JOC에 정정보도를 요청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현대상선에 전달하기도 했다.

현대상선은 현재 각 지역별(미주-구주-남미지역 등) 협력 방안을 조율하고 있으며, 2M 얼라이언스 가입과 세무 협의를 마친 뒤 11월 말이나 늦어도 12월 초에는 본계약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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