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밸류체인씨엔티·엠케이얼라이언스·동원산업 김종성 부사장 수상

사단법인 한국SCM학회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 한국SCM종합발표대회 및 제15회 한국SCM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국SCM산업대상은 SCM분야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SCM 발전을 위해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상을 수여한다.

이날 한국SCM산업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에는 LG디스플레이(제조부문)와 밸류체인씨엔티(컨설팅부문), 엠케이얼라이언스(정보시스템 및 솔루션부문), 김종성 동원산업 부사장(개인부문)이 수상했다.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지속적인 SCM 혁신활동에 기반해 고객 만족도를 증진하기 위해 1999년 이후로 시장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SCM 인식 전환과 더불어 경영진을 포함한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여 SCM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밸류체인씨엔티(대표 이계주, 백인권)는 펙트 기반의 엔지니어링(Fact Based Enginerring) 기법과 전문화된 시뮬레이션툴을 활용해 물류센터 레이아웃 분석, 거점 및 배송 네트워크 최적화 영역에 대한 컨설팅 방법론으로 기존의 경험기반 문제해결 기법의 단점인 과제의 실현 가능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B2B, B2C고객사 대상으로 TMS 구축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엠케이얼라이언스(대표 구영서)는 고객들의 물류 수·배송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이익을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내 환경에 적합한 TMS 시스템 구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동원산업 김종성 부사장은 35년 간 근무하며 국내 물류 프로세스 생산성을 향상과 물류산업 선진화에 기여해왔으며,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조부터 해외 판매물류까지 원스톱 물류서비스를 수행해 동원산업의 물류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SCM학회는 서비스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른 SCM의 역할과 미래의 방향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논문과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한국SCM학회는 이날 전임 이사장인 故이영해 이사장의 추모식을 가졌으며, 임석철 아주대 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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