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미래물류포럼 발표 및 토론회 개최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11.1(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6년 미래물류포럼 행사를 물류·화주기업, 학계, 연구원, 협회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물류포럼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등 다양한 첨단물류기술의 활성화 및 물류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외 녹색물류 기술동향을 소개하고, 물류 4.0 시대 기업 대응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발표자로 나선 인천대학교 송상화 교수는 ‘스마트 지속가능 녹색물류 : 미세먼지 환경오염’이라는 주제로 물류 4.0 시대의 현황 및 스마트 녹색물류 전략에 대해 발표하였다. 송상화 교수는 유럽·중국·싱가포르의 정책 등을 바탕으로, 환경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녹색물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한국항공대 최동현 교수는 ‘물류 4.0 시대에 맞는 물류기업전략’ 이라는 주제로 물류 4.0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다양한 물류기술이 변화를 주도하게 되었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산업의 특성에 따라 물류기업들의 대응 전략도 다각화되었음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CJ대한통운 권구포 팀장은 ‘물류 4.0 시대와 녹색물류기술’을 통해 물류기술의 도입에 따른 물류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가운데, 기업의 녹색물류기술 혁신사례를 공유하여 새로운 물류패러다임과 물류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하헌구 교수 등 6명의 토론자들은 물류 4.0 시대 예상 물류환경 변화와 대응 방향에 대해 현안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이번 미래물류포럼을 통해 물류 4.0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물류산업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고 기술 및 기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성공적으로 미래물류산업을 준비하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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