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현안 공유 및 지역사회 불편사항 청취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1일 울산항 인근 지역사회와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정부3.0의 실현과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모색, 항만개발과 운영 관련 의견 청취 등을 위한 ‘울산항 지역사회 상생 협의회’를 발족했다.

울산항 지역사회 상생 협의회는 울산항 인근 지역사회인 야음장생포동, 선암동, 온산읍, 청량면의 행정구역 대표와 자생단체 대표 등 총 1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분기별 정기 간담회를 통해 공사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항만 개발과 운영에 대한 지역사회의 불편사항 등을 수렴할 예정이다.

UPA 설인철 경영본부장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단기적 소통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국민과 쌍방향 소통을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울산항이 국내 최대 산업 지원항만을 넘어 시민 친화적인 항만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공감·동행 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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