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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x코리아, KTX 활용한 헬스케어 배송 서비스 개시
코레일네트웍스와 운송계약…운송시간 최대 1일 단축 기대
이경성 기자 | bluestone@klnews.co.kr   2016년 10월 21일 (금) 12:06:34

   
  △지난 20일 코레일네트웍스 사옥에서 FedEx코리아와 코레일네트웍스가 KTX를 활용한 콜드체인 운송계약을 체결했다. 양사 관계자들이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FedEx코리아 황승욱 부장, 노선필 이사, 채은미 지사장, 코레일네트웍스 곽노상 대표이사, 역무사업본부 박병주 본부장, 특송사업처 송명민 처장(사진제공=FedEx코리아).  
FedEx는 지난 20일 코레일네트웍스와 KTX를 활용한 콜드체인 화물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FedEx는 11월 1일부터 국내에서 해외로 배송하는 헬스케어 제품을 KTX의 물류네트워크를 활용해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송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임상시험 샘플과 키트 등 온도에 민감한 헬스케어 제품을 위해 개발됐다. FedEx는 온도조절 패키지에 물품을 밀봉한 뒤 온도유지가 가능한 KTX차량에 선적 후 목적지까지 운송하게 된다.

FedEx는 KTX를 이용하면 기온 변화가 심한 여름과 겨울에도 물품을 원래 상태 그대로 배송할 수 있으며, 픽업부터 항공기 적재에 이르기까지 육상에서 이루어지는 운송시간을 최대 24시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KTX가 정차하는 부산과 울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지역의 기업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채은미 FedEx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헬스케어 시장은 급성장 하고 있다. 작년 국내 헬스케어 기업의 연 수출 규모가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했다. 또 의학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제약과 의학 제품에 대한 수요와 기대수명이 증가하고 있다. FedEx는 국내 헬스케어 기업이 전 세계 시장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헬스케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해나가고 있다”며 “코레일네트웍스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충청 이남의 헬스케어 기업 고객들이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 서비스 혜택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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