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해운항만 정보 많이 찾아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평택항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 81%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지난 9월 실시된 평택항 SNS 만족도 설문조사는 한달 동안 SNS 이용자 1,0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이용자의 81%가 만족한다고 답해 지난해 실시한 이용 만족도 결과(73%) 대비 8%가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이용자들이 만족한 컨텐츠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26%), △해운항만물류 정보(24%), △평택항·경기평택항만공사 정보(23%), △이벤트 참여(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평택항 SNS 이용 만족도를 살펴보고 보완과 개선점 등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2013년 7월 운영을 시작한 평택항 SNS 소통채널은 매년 이용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2013년 2만 6,103명이었던 누적 이용자 수가 2014년 15만 1,332명, 2015년 37만 8,731명을 기록했으며, 지난 9월까지 54만 7,777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전략기획팀장은 “항만공사 SNS플랫폼은 고객과 가장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서 평택항에 대한 최신 정보와 비전 등을 적극 알리는 역할과 동시에 발전을 위한 소중한 고객 의견을 파악해 활성화 정책수립에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제공과 양방향(Two-Way) 소통을 기조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용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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