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동 주민 만나 항만 특화 복합 개발안 관련 논의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1일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제1국제여객터미널은 2019년 완공 예정인 신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될 예정이며, IPA는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 인천시 연안동 주민들과 상인들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IPA는 주민들에게 개발안을 설명한 후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최근 성공적으로 개발된 사업의 사례와 경향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제1국제여객터미널의 복합개발안과 기대효과 등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IPA는 제1국제여객터미널 이전 후 발생할 수 있는 공동화를 막기 위해 민·관·공 TFT 구성·운영, 활용방안 공모전, 설문조사, 전문 연구 용역 진행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IPA 안극환 미래사업단장은 “제1국제여객터미널의 활용방안에 대한 연안동 주민 및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반영하도록 하겠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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