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에 재난재해 예방 이미지 담아 안전의식 고취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8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오성중학교에서 ‘안전공감 벽화 그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안전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대글로비스 직원과 가족, 오성중학교 학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총 50미터 길이의 학교 담장에 벽화를 그렸다.

현대글로비스는 벽화를 통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풍과 지진 등 천재지변은 물론 교통 안전에 관한 이미지를 벽화에 담아 주변을 지나가는 이들이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성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벽화 그리기에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재해 예방 메시지를 전하는데 앞장섰다.

행사에 참여한 오성중학교 김주혜(2년) 양은 “내가 다니는 학교에 직접 벽화를 그려 친구들의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현대글로비스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현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재해재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경기, 충남, 경북권 120개 초등학교에서 재난재해 인형극을 통해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일부터는 800여 명의 초등학생을 초청해 어린이 재난 안전 체험 캠프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태종 현대글로비스 홍보실장은 “현대글로비스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안전공감 캠페인을 평택지역에 알리고 학생들과 주민들이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벽화 그리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물류회사로서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난재해 예방’과 ‘도로교통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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