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대금 3,200~3,400억 수준
로젠택배의 새로운 주인이 결정됐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4위 택배기업 로젠택배의 매각을 추진해왔던 베어링PEA는 영국 사모펀드 CVC캐피털파트너스에게 로젠택배의 지분 100%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로젠택배의 매각 대금은 3,200~3,400억 원 수준이며, CVC캐피털 측은 로젠택배의 경영체제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어링PEA와 CVC캐피털 측은 추석연휴를 전후해 최종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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