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스타트업 기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소상공인을 위한 배달대행 전 문서비스인 ‘부릉POS’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

이번에 출시한 ‘부릉 POS’는 기존 상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POS 기기에 배송지, 음식픽업시간 등 정보를 입력해 배송신청, 조회, 정산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주문관리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배송신청부터 배송기사 배차, 배달까지 연결해주는 배달대행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이번에 론칭한 부릉 POS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부릉 홈페이지(http://vroong.com)도 개편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부릉 POS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부릉 POS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상점주는 홈페이지의 ‘제휴문의하기’ 메뉴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부릉POS는 소상공인을 위해 현재 CU, 뚜레쥬르, VIPS, 아웃백 등에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메쉬코리아의 첨단 IT 물류인프라를 활용한 배송서비스”라며 “메쉬코리아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전문적인 물류솔루션과 전국 1만1천여명의 부릉기사들을 통해 안정적인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메쉬코리아의 온디맨드 커머스 ‘부탁해!’에 입점해 신규 매출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부릉’은 경험이 풍부한 A급 배송기사를 고용하는 등 배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상점-고객-배송기사의 위치와 경로를 고려한 자동배차시스템으로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배달대행이라는 업종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송기사들에게 배달가방, 헬멧 등 각종 배달용품을 무상지원하고 휴식공간인 부릉스테이션을 제공하는 등의 ‘배송기사섬김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며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고객과 배송기사, 상점주 모두를 만족시키는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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