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CJ대한통운, 정기화물 택배부문 대신택배가 선두

9월 분석된 국내 택배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 1위는 2달 전 조사됐던 순위와 같이 여전히 우체국택배가 차지했다. 2위는 CJ대한통운, 3위 현대택배로 순위 변동은 없었다.

1위의 우체국택배는 참여지수 58만8940, 소통지수 192만1095로 브랜드 평판지수가 251만35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8월 우체국 택배 브랜드 평판지수 241만9780보다 3.73% 상승했다.

2위인 CJ대한통운의 브랜드 참여지수는 34만5400, 소통지수 68만3199로 브랜드 평판지수가 102만8599이었으며, 지난 8월 브랜드 평판지수 155만6764보다는 33.93%로 크게 하락했다. 3위에 오른 현대택배 브랜드는 참여지수 32만3070, 소통지수 34만7292로 브랜드 평판지수 67만362에 그쳐 지난 8월 현대택배 브랜드 평판지수 68만207보다 1.45% 하락했다.
 
한편 9월 국내 택배 전체 브랜드 평판순위는 우체국택배, CJ대한통운, 현대택배, 로젠택배, 한진택배에 이어 정기화물택배사인 대신택배가 상위 브랜드 순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DHL, 경동택배, KG로지스, KGB택배, UPS, 합동택배, 천일택배, 씨브이에스넷 순을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택배 산업이 기업 대 기업(B2B)와 기업 대 개인(B2C) 성격을 모두 갖고 있음에도  택배 기업들이 소비자 서비스 강화를 위한 소통에 공을 들이지 않고 있다”며 “택배분야 빅 데이터를 분석 해보면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 비율이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 http://www.rekorea.net 소장 구창환 )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택배 브랜 평판지수는 2016년 8월 1일부터 2016년 9월 1일까지의 분석 결과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조사한 8월 택배브랜드 평판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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