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소통기간 내 1,300만 건 배송 예상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9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 내 배송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추석명절에 소포와 택배 우편물이 평소보다 1.3배 늘어난 약 1,300만 건(하루 평균 약 100만 건)이 접수될 것으로 내다보고, 원활한 배송을 위해 2,300여명의 인력과 2,000여대의 차량을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특별소통 기간 중에는 토요일은 물론 필요할 경우 일요일에도 배송에 나서 우편물을 처리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 추석 명절에 소포우편물이 정시에 안전하게 배송되기 위해서는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나 육류 등은 반드시 아이스팩을 함께 넣어 포장하고, △부패하기 쉬운 우편물은 안전한 배달을 위해 9.7일(수) 까지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 포장하고, △도로명 주소와 다섯 자리 새 우편번호는 물론 받는 사람의 연락처를 정확히 기재해야 배송 지연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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