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 시장에 올인원 제품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는 기초부터 색조까지 여러 겹의 화장품을 바르다보면 그만큼 유분이 잘 생기고 답답한 느낌이 들기 마련이기 때문. 여기다 하나의 제품 안에 다양한 기능이 합쳐져 사용이 간편한 것도 올인원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주된 이유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많은 뷰티 브랜드에서 제품에 담긴 각각의 몫을 톡톡히 해내며 완벽한 기능을 갖춘 올인원 화장품을 출시하고 있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귀차니즘’을 해결해 줄 스마트한 올인원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기초케어
최소 3단계의 스킨케어를 마친 뒤 마무리로 선크림과 메이크업 베이스까지. 매일 아침 여성들의 외출은 바쁘기만 하다. 스킨케어와 기초 메이크업 단계를 합친 아이오페 ‘올인원 래디언스 크림’은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 바르면 수분크림뿐만 아니라 베이스와 선크림 단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 하이드로라이즈드 콜라겐 성분이 50% 이상 함유돼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주고 SPF35 / PA++의 선스크린 기능을 갖춰 생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색조케어
매끄럽고 건강한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꼼꼼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필수. 파운데이션, BB크림, 쿠션 등 베이스를 다져 줄 아이템은 많지만 잔 결점까지 커버하기 위해서는 컨실러를 덧바르기도 한다. 파시의 풍선 티나 컨실러 BB크림은 컨실러, 미니 거울까지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멀티 기능성 제품으로 따로따로 들고 다닐 필요 없이 한 개만으로 세 가지 기능을 누릴 수 있다. 가볍고 자연스러운 커버력과 밀착력, 롱래스팅 효과로 오랜 시간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 준다.

#보디케어
잠시 여행을 떠날 때 은근히 짐이 되는 것이 바로 샤워용품이다. 샴푸, 린스, 보디워시, 클렌저까지 챙기다보면 어느새 가방이 꽉 차 있음을 느낀다. 이럴 때는 온 몸을 한 제품으로 씻을 수 있는 올인원 클렌저가 제격. 보닌의 ‘네이처워시 페이스 앤 보디 올인원 클렌저’는 하나로 머리, 얼굴, 몸을 모두 씻을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다. 풍성한 거품과 내추럴 허브 성분으로 땀과 분비물을 씻어내 주며 제주 허브 성분인 레몬그라스를 비롯해 펜넬, 로즈마리, 민트 성분이 들어있다. 특히 남성적인 아로마틱 우디향으로 상쾌한 잔향이 남아 더욱 기분 좋은 클렌징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아이오페, 파시, 보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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