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속해있는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세계일주 요금 예약사이트인 ‘북&플라이(Book&Fly)’를 전면 개편했다.

스타얼라이언스 측은 “이번 사이트 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미식, 건축, 와인, 럭셔리 여행 등 다양한 키워드로 구성된 세계일주 샘플 여정을 기반으로 원하는 목적지를 빼거나 추가한 ‘나만의 세계 여행’을 계획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이 예약 사이트는 영문, 독일어, 일본어 등 세 가지 언어를 지원하며, 간단한 마우스 클릭 만으로 항공권 여정 예약 및 발권 전 과정을 마칠 수 있다. 특히 세계일주요금 발권시 동일 여정을 각 회원사 항공사에서 별도 구매보다 비용이 저렴하다. 단 여정의 시작과 끝은 동일 국가에서 이뤄져야 하며 동·서 한 방향으로만 진행 가능하다. 대서양과 태평양은 각 1회만 횡단할 수 있으며 요금제 종류에 따라 최대 5개에서 15개, 최소 3개의 도시에서 반드시 24시간 이상 체류해야 한다.

스타얼라이언스 세계일주요금은 28개 회원사의 취항지 1330곳 중 최소 3곳, 최대 15곳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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