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985억 원…당기순이익 247억 원 기록

폴라리스쉬핑은 올해 상반기 매출 2,985억 원, 영업이익 589억 원, 당기순이익 247억 원을 거뒀다고 16일 발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건화물선 시황 침체에 따른 스팟 영업의 축소로 인해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매출원가도 매출감소에 비례하여 감소해 영업이익은 4.9% 감소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한 19.7%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폴라시스쉬핑은 달러 약세에 따른 외화 환산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폴라리스쉬핑은 부진한 건화물선 시황이 지속됨에 따라 스팟 영업을 통한 외형성장 대신 국내외 우량화주와 장기 운송계약을 확대함으로써 안정적인 성장과 영업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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