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및 생산성 진단과 전문 컨설팅 무료 지원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는 ‘제4차년도 산업혁신운동’ 사업의 지원기업으로 삼광피에스, 우드뱅크, 에스틸, 인천항공동물류센터를 선정했다.
 
인천항만공사가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산업혁신운동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항만물류 분야의 중소 협력기업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비용절감, 경영혁신 등 컨설팅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선정된 협력기업은 한국생산성본부 항만물류 비즈니스 전문가의 경영·공정·생산기술 진단을 통해 애로사항 해소와 혁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된다. 컨설팅 비용은 인천항만공사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출연한 동반성장 투자재원을 활용해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지난 3차년도 사업에서는 우련TLS와 태광통상이 선정된 바 있으며, 컨설팅 지원을 통해 매출 증가와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IPA에 따르면 삼광피에스와 우드뱅크, 에스틸은 각 분야별 전문가의 현장 기업진단을 거쳐 2017년 4월까지 작업환경 안전, 재고·물류관리, 현장문제 개선, 생산라인 최적화, 작업관리 체계화, 스마트 공장과 경영합리화 등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는다.
 
IPA 유창근 사장은 “산업혁신운동이 인천항 중소협력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경영혁신을 통한 영업이익 극대화 등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인천항 기업 생태계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항 중소협력기업과 공생하는 글로벌 인천항으로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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