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는 오는 18일부터 4일 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되는 제2회 KNN 베이비페어 행사에서 기부 물품을 접수받는다.
 
KNN 베이비페어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기부 물품 접수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에서 진행되며, BPA는 행사 기간 동안 부스를 통해 기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접수 대상은 세탁된 의류, 사용하지 않은 생활용품, 도서 등이며, 전자제품은 제외된다.

BPA는 올해 5월 KNN, 초록우산과 함께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별 업무분담을 통해 기부사업을 진행 중이다.

BPA 우예종 사장은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그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이번 행사와 같은 나눔의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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