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부회장 3명, 이사 6명, 감사 1명 선출

한국해운조합은 지난 3일 제3회 임시총회에서 풍진해운 이용섭 대표이사(사진)를 제1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장 선거는 지난달 새로 선출된 제21대 대의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직접 비밀선거로 실시됐으며, 회장 임기는 이달 16일부터 3년 간이다.

이용섭 신임 회장은 1955년생으로 조선대 경영대학원 석사, 목포해양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사)한국청년회의소 완도 JC 회장, (사)완도군 새마을회 회장, 한국해운조합 제13대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용섭 신임 회장은 “임기동안에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연안해운업계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정부 부처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조합과 연안해운이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회장 외에도 임기 3년의 업종별 부회장과 임기 2년의 감사 등을 신규 선임했다.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여객선 업종
동양고속훼리 황길연

△화물선 업종
대양해운 고성원

△유조선 업종
하나마린 강석심

◇이사
△여객선 업종
에이치엘해운 김성수
매물도해운 김종대

△화물선 업종
하나로해운 김재윤
해진해양토탈 이수범

△유조선 업종
경성마린 김주수
동양산업 박기우

◇감사
△해운유조 김동섭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