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시설정보 등 실무 내용 다뤄…10월까지 5개 과정 운영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8일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 담당 사무관을 초청, ‘해운물류의 이해 및 해양수산부 해운정책 동향’이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5개 과정이 실시된다.

공사는 “여수·광양항을 이용하는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수요 조사 등을 통해 이들이 희망하는 교육과정을 선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모든 과정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항만시설정보와 항만관계법, 무역실무, 관세법 교육 등 중소기업의 실무에 필요한 과목 위주로 편성됐다.
 
선원표 사장은 “중소기업들이 자기개발과 역량강화의 필요성은 느끼고 있으나 시간이나 비용의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에 공사에서 마련한 중소기업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과정이 중소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교육수요를 파악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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