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평가서 모두 ‘최우수국가 등급’ 부여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Paris MOU에서 안전관리 최우수국가 지위를, Tokyo MOU와 USCG에서는 2013년부터 안전관리 최우수국가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3개 지역은 매년 국가별 입항선박척수, 항만국통제 점검척수, 출항정지율 등을 토대로 선박안전관리수준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평가가 부실한 국가의 선박은 보통 6개월에 한 번 시행하는 항만국통제 점검을 강화한다.
해양수산부는 선박안전관리에 있어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국적선박이 외국항에서 출항정지를 당하지 않도록 분기마다 특별점검 대상선박을 지정, 점검하고 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국제동향 등 정보를 업계와 공유하고 있다.
김민종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세계 주요 지역에서 안전관리 최우수국가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국적선 안전관리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경성 기자
bluestone@k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