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GC’가입 통해, 나눔 철학기반 한 다양한 활동 전개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물류기업 등극을 앞두고 최고의 물류서비스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중구 서소문동 본사에서 CJ대한통운 박근태 대표이사와 UNGC 한국협회 임홍재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를 위한 ‘UNGC 가입식’ 행사(사진)를 가졌다.

CJ대한통운은 이번 가입을 통해 UNGC가 추구하는 반부패 척결, 환경보호, 인권보호, 노동규칙 준수 등 4대 분야 10대 원칙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위상에 맞는 글로벌 사회 책임 경영 표준을 도입, 이를 준수하고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실천으로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성들이 모든 경제 영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역량을 향상시키자는 취지의 이슈 플랫폼인 WEPs(Women’s Empowerment Principle)에도 서명했다. WEPs는 2010년 UN WOMEN과 UNGC가 공동 발족한 이니셔티브로서 ‘평등이 기업 경쟁력이다’를 모토로 직장, 시장, 지역사회 내에서의 양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민간부문에서 해야 할 지침 및 활동을 전개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양성 평등 문화를 가진 기업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UNGC가 추구하는 인권보호 부문에서 노인의 인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실버택배 사업의 경우 올해 6월 뉴욕에서 열린 UNGC 리더스 서밋(UNGC Leaders Summit)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CJ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기업과 사회가 지속 가능한 성장할 수 있도록 물류를 통한 다양한 상생활동을 실천해 왔다”며 “2020년 글로벌 Top 5 종합물류기업 목표인 만큼, 금번 UNGC 가입을 통해 글로벌 기업에 걸맞게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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