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위해상품 정보 제공받아 실시간으로 구매 방지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소셜커머스 업계 최초로 위해상품차단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 인증서를 획득하면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기술표준원 등 정부 기관에서 제공하는 위해상품에 대한 정보를 대한상의가 운영하는 코리안넷로부터 즉시 전달받아 판매를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위메프는 고객들의 위해상품 구입을 실시간으로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위해상품 지정 대상은 식품군, 공산품, 전기용품, 어린이용품, 화장품, 의약외품, 안전상비의약품이 포함된다. 작년 코리안넷에 등록된 위해상품은 총 818개다.
 
위메프 법무정책지원본부 김경환 상무는 “최근 가습기 살균제 이슈, 공기청정기 유해물질 검출 등 위해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위해상품을 실시간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라며, “위메프는 향후 위해상품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안전한 온라인 쇼핑 환경을 조성해나가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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