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천만 원 지원…물류생산성 향상 기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사업은 인천항과 협력 관계에 있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과 장비구입 등 최신 물류 인프라 구축을 돕기 위해 설비자금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추진과제다.

지원대상은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과 하역사 중에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중소기업에 한하며, 지원설비 대상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7조의 2, 제3항에 의한 생산성향상지원 (가), (사)시설과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지원 (가)~(다)시설에 한한다.

선정된 기업은 설비자금 상한 1,000만 원과 관련 경영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IPA 홈페이지 내 ‘IPA 동반성장’ 배너를 선택한 뒤 ‘협력․성장하는 IPA-지원사업공고’에서 참여기업 신청서를 받아 오는 8월 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IPA 홍경원 운영본부장은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과 하역사의 설비 확충을 통한 물류생산성 향상은 인천항의 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소협력기업의 실질적인 지원이 되는 동반성장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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