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최고 항공사’ 등 3개 부문 석권

에미레이트항공은 영국의 항공전문 평가 및 리서치 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하는 ‘월드베스트에어라인어워드(World’s Best Airline Award)’에서 ‘2016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카이트랙스의 월드베스트에어라인어워드는 전 세계 104개국 이상 1,900만 명의 승객들의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에미레이트 항공은 2001년과 2002년, 2013년에 이어 4번째로 선정됐다.

또한 에미레이트항공은 ‘중동 최고 항공사(Best Middle East Airline)’, 12년 연속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World’s Best Inflight Entertainment) 부문 최우수 항공사’까지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에미레이트항공 팀 클락(Tim Clark) 사장은 “에미레이트항공 임직원은 늘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상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항공기와 기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에미레이트항공에 대한 고객의 높은 만족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에미레이트항공의 평균 항공기령은 74개월로, 항공업계 평균 기령인 140개월의 절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신 항공기를 도입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6대륙에 거쳐 81개국 154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혁신과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에미레이트항공은 2001년 이후 현재까지 월드베스트에어라인어워드에서 총 20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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