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달나라로 선물을 보내요. 어떻게 보낼까요?’

‘제1회 물류산업진흥재단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에서 입상한 어린이들과 심재선 이사장(왼쪽에서 7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물류산업진흥재단).
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은 지난 16일 ‘제1회 물류산업진흥재단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1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통해 20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송민서 어린이(서울 상봉초 1년)의 ‘달나라로 선물을 보내요. 어떻게 보낼까요?’가 수상했다. 최희원 어린이(초림초 3년)와 황태경 어린이(평택지산초 1년)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 5명, 장려상 12명에게 상장이 돌아갔다.

이번 대회의 출품작들은 엉뚱하고 투박함이 형식적이지 않는 자유로움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상을 받은 송민서 학생의 작품에 대해 심사단은 “달나라로 가는 이동수단을 비행기나 우주선이 아닌 자연의 일부인 새와 함께하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밤하늘과 우리가 사는 지구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했다”고 평했다.

물류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물류산업진흥재단은 앞으로도 어린이의 꿈과 재능을 키워 나가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8일 물류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고 현대글로비스 후원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수상작은 물류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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