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전자상거래 분야 전문가 위촉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공사의 신사업 촉진과 평택항 물류 활성화, 주요 현안 개선 등을 위한 ‘제3회 평택항발전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무, 전자상거래(e-Commerce) 분야 전문가를 신규 위촉하고 평택항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자문회의를 가졌다.
 
최광일 사장은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배후단지 2-1단계 개발, O2O물류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사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모아진 자문위원들의 의견은 앞으로 공사 미래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평택항발전자문단 노송완 위원은 “평택항은 타 항만에 비해 빠르게 전자상거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O2O물류플랫폼 구축을 위해 추가항로 개설 및 물동량 창출 등 하반기 공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해부터 항만물류, 문화관광, 경영효율화 분야에 걸쳐 전문가로 구성된 평택항 발전 자문단을 운영해왔으며,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정보개방·공유 등을 통한 정부3.0 실현을 바탕으로 항만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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