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 삼영물류

대부분이 중소 규모인 우리나라 도소매 업체들은 개별적으로 물류를 개선하기 힘든 상황이므로 공동물류를 통하여 도소매업의 물류를 효율화하여야 한다.
삼영물류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인 남동공단을 중심으로 물류공동화 및 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해 남동공단에 공동물류센터(15,000㎡의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만 3,900㎡) 위탁 사업자로 선정되었고, 파로마가구 외 12개 업체와 공동물류를 실시하고 있다.

사례 - BGF리테일

■ 공동물류센터 운영을 통한 중소기업 물류기능 지원
2009년부터 자사에 상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동물류센터를 운영하였으며, 중소기업은 자사가 생산한 상품을 공동물류센터(1개소)에 입고시키면 BGF리테일의 공동물류 배송차량을 활용해 BGF리테일 전국 22개 센터에 납품 대행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물류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으며, 전체 SCM과정에서 발생되는 에너지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

사례 - Sharp Electronics Corporation

■ 내륙 컨테이너 터미널 이용
일반적으로 수출을 할 때는 상품을 운송하는데 사용된 컨테이너를 항구에서 빈 채로 가지고 돌아와야 하고, 수입을 할 때는 상품을 받는데 필요한 빈 컨테이너를 항구로 가지고 가야 한다. 샤프사는 이렇게 낭비되는 컨테이너 이동을 막기 위해 다른 21개 회사들과 내륙 컨테이너 터미널을 공동 사용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내륙 컨테이너 터미널이 빈 컨테이너를 공동으로 보관함으로써 빈 컨테이너로 이동해야 하는 거리가 대폭 감소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샤프사와 21개 회사는 이러한 내륙 컨테이너 터미널의 효용성을 인정받아, 일본물류시스템연구소, 경제산업성(METI), 국토교통성(MLIT) 및 기타 기관이 이산화탄소 절감을 위해 만든 ‘녹색 물류 파트너십 컨퍼런스’로부터 2013년 경제산업성(METI)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참고문헌>
[1] 삼영물류,
www.sytpl.com
[2] BGF리테일,
www.bgfretail.com
[3] Sharp Electronics Corporation, www.sharpusa.com
[4] Sharp, Sharp Sustainability Report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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