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국 대학생 SCM 경진대회’와 ‘제1회 학술상’ 진행


(사)한국SCM학회(이사장 이영해 한양대 교수)는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 SCM 춘계발표대회’와 ‘제7회 한국 대학생 SCM 경진대회’, ‘제1회 학술상’을 개최했다.

‘SCM과 저성장시대 극복’을 주제로 열린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물류시스템, △SCM 모델링, △제약이론(TOC), △SCM 전략, △제7회 한국 대학생 SCM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Ⅰ, △제7회 한국 대학생 SCM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Ⅱ, △섬유패션산업 SCM, △SCM 사례, △SCM 신동향 등 9개 부문에서 총 39편의 논문 및 사례가 발표됐다.

‘SCM과 저성장시대 극복’ 위한 논문·사례 발표
이날 행사장에서는 최우수논문상과 최우수사례상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Two-echelon supply chain model with stochastic lead time, setup cost reduction, unequal lot size, and carbon emission cost(김성준, Biswajit Sarkar, 이영해 : 한양대)’와 ‘Measuring the impact of lead time difference to the bullwhip effect in a dual retailers supply chain(윤주영, 임석철 : 아주대)’이, 최우수 사례상은 ‘SCM Quick 진단방법론 소개 및 철강산업 진단사례(홍성식 컨설턴트 : 포스코ICT 컨설팅)’이 수상을 했다.

또한 ‘제1회 학술상’은 이영해 한양대학교 교수가 첫 번째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시상식 전후에는 호키 민(Hokey Min) 미국 볼링그린주립대학교 초빙교수의 ‘Supply chain analytics’, 김종성 동원산업 부사장의 ‘콜드식품 SCM 현황과 발전방향’ 등의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이영해 한양대 교수, 제1회 학술상 수상
오후에 진행된 ‘제7회 한국 대학생 SCM경진대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팀의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비균등 승객 이용 지하철의 대기시간 및 혼잡도 개선방안 연구’가 대상인 산학협동재단이사장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한 한국 대학생 SCM경진대회는 ‘2016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산학협동재단(이사장 김인호)과 대학산업기술지원단(단장 안성훈)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본선에는 11개 팀이 진출,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4팀이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임석철 (사)한국SCM학회 공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SCM은 저성장시대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경제와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도구”라며 “이번 발표대회에서 소개된 30여 편의 논문과 2개의 초청강연이 SCM 관련 최신 동향 파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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