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춘계학술발표대회’를 통해 30여 편의 우수 논문 소개


한국로지스틱스학회(회장 김현수 경기대학교 교수)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5월 27일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회의실에서 ‘2016 춘계학술발표대회’와 ‘제19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물류정책, 물류경영, SCM, 국방물류, 녹색물류, 물류기술 등 다양한 물류분야를 주제로 한 최신 연구논문과 기업사례가 소개됐다.

기업 6개·기관 2개·개인 3인 대상 수여
‘2016 춘계학술발표대회’와 함께 진행된 ‘제19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는 기업대상 물류대기업부문은 한국파렛트풀(주)이, 물류중소기업부문은 에이스로지스틱(주), 물류정보부문은 (주)티라유텍, 물류컨설팅부문은 (주)에스씨엠플러스, 제조(친환경)부문은 호남권리사이클링센터(주), 공기업부문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수상을 했다.

기관대상 단체부문은 (재)물류산업진흥재단이, 물류언론부문은 (주)코리아쉬핑가제트가 수상했고, 개인대상 경영자상은 이홍기 (주)골드라인 회장, 공로상은 안기명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학술상은 정호상 인하대학교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파렛트풀·에이스로지스틱은 기업부문 수상
기업대상 물류대기업부문을 수상한 한국파렛트풀(주)은 1985년 설립 이후 물류 관련 혁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기업으로, 파렛트 표준화와 공동화를 통한 파렛트풀시스템을 구축, 국내 물류산업의 합리화와 물류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 환경에 적합한 물류장비임대사업, 수출입에 사용되는 RRPP(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풀사업, 접으면 부피가 줄어드는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FOLDCON(Foldable Container)사업 등을 통해 끊임없이 물류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기업대상 물류중소기업부문을 수상한 에이스로지스틱(주)은 2000년 설립된 화물자동차운송기업으로, 부산항을 중심으로 운송 효율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환적운송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항만 효율성의 제고를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환적컨테이너의 반출입 전송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터미널에서의 차량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한 바가 있다. 또한 냉장·냉동 컨테이너 내육운송의 표준화 등을 추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수 한국로지스틱스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9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을 수상한 모든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수상자와 수상기업들의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최신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행사에 참여하신 산학관련 물류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2016 춘계학술발표대회’와 ‘제19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이 배움과 교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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