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주관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자 모집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가 경인지역 중소 수출입·물류업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인천항만공사(IPA)는 경인지역 소재 인천항 협력 중소 수출입 및 물류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항만특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관세청에서 주관하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공인획득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제도는 2001년 9.11테러 사건 이후 무역 안전 및 물류보안의 중요성의 대두로 세계관세기구(WCO)를 중심으로 채택된 화물이동 안전관리 국제표준제도이다.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은 IPA가 항만공기업 최초로 중소 협력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동반성장 지원과제로 시행하는 동반성장 사업 중 하나로 모집규모는 2개 기업이다. 중소 수출입 전문업체가 AEO 공인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세관통관시간 단축 △통관검사 축소 △우선검사 등 신속통관에 의한 시간 및 비용절감 등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된다.

IPA의 지원대상은 경인지역 소재 수출입 및 물류기업 가운데,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있는 중소기업에 한한다. IPA는 선정 업체당 1,5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8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AEO 공인획득 컨설팅 최다 실적을 보유한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의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공인획득을 위한 준비단계부터 인증신청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신청은 IPA 홈페이지(www.icpa.or.kr)에서 ‘IPA 동반성장’ 배너를 선택한 뒤 ‘협력․성장하는 IPA-지원사업공고’에서 참여기업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으로 6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접수처 : 인천시 중구 서해대로 366 인천항만공사 동반성장팀, 032-890-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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