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컴퓨터·프린터 추적…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고객의 인력, 자산, 거래에 대한 비즈니스 운영 가시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는 8일 지브라의 기존 ‘원케어(OneCare)’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새로운 ‘에셋 비저빌리티 서비스(Asset Visibility Service, 이하 AVS)’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컴퓨터와 열전사 프린터의 생산성 개선을 위해 설계된 AVS는 디바이스의 상태와 활용, 그리고 고객 환경에서의 가용성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향상된 생산성과 운용효율성을 제공한다.

지브라 AVS는 지브라 디바이스에 기본 내장된 에이전트를 활용해 복잡한 설정이나 시험 사용 절차 없이 리테일러, 제조업자, 헬스케어, 교통·물류기업 등에게 빠르고 쉽게 자산가시성을 제공한다.

지브라의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에셋 비저빌리티 플랫폼(Asset Visibility Platform)’을 활용한 지브라 AVS는 디바이스의 활용과 생산성, 비즈니스 핵심 자산의 가용성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하고,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향상된 예측 분석을 활용한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운영 효과 극대화를 돕는다.

새롭고 경제적인 AVS는 디바이스의 상태와 사용현황에 관한 가치 있고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양방향 원격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MDM(mobile device management) 수준의 툴을 필요치 않는 고객과 채널 파트너에 적합하다.

AVS는 지브라 ‘파트너커넥트(PartnerConnect)’ 파트너들의 서비스 역량을 보강하며, 큰 규모의 추가적인 투자 없이도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영역에서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한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관리 및 지원 서비스 부문 부사장인 제나 스탠리(Jenna Stanley)는 “생산직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직원들에게 있어 모바일 컴퓨터와 프린터는 필수적인 도구이다. 디바이스가 유실되거나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혹은 애플리케이션이나 운영체제(OS)의 업데이트가 제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직원들의 생산성은 저하되기 마련”이라며 “지브라 AVS는 서비스의 문제 상황 예방과 선제적 해결을 가능하게 해주는 인사이트를 제공해 고객과 파트너가 운영 예측성과 향상된 효율성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 나아가 자산 재고손실 및 예비 디바이스 관리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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