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이사장 박응훈)과 한국쉘석유㈜, 신한카드㈜ 3사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인천컨테이너 터미널와 의왕ICD 제1터미널에서 교통사고예방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정부가 제시한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슬로건에 맞춰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의식 고취와 사고감소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화물공제조합 측은 이번 행사가 사고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각 사의 특성을 살린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3사는 물티슈, 생수, 후부반사지, 졸음방지용 껌, 감귤비타C 등 안전용품을 배부하고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한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또한 화물공제조합은 의왕ICD 제1터미널 식당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무료 식사제공 행사와 화물차량 신차 및 중고차 할부 보증사업 홍보 등을 병행 실시했다.

화물공제조합 박응훈 이사장은 “화물공제조합의 사고예방활동이 관심이 있는 기업이나 단체와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앞당기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많은 유관기관과의 합동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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