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부터 16년째 지속, 상생과 호국보훈의 얼 기려

CJ대한통운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무료 택배서비스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달 간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및 선순위 유족을 대상으로 무료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의 택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 올해로 16년째를 맞는다. 이 무료 서비스 혜택을 받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택배건수만도 지난해만 6천여 건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생활 물류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의미를 기리고자 사랑의 택배를 16년째 시행해오고 있다”며 “CJ그룹 상생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과 사회가 동반 성장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생활편의 서비스인 택배를 비롯해 다양한 물류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4년부터 구세군의 자선모금 활동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1천여개와 핸드벨, 방한의류 등 관련 물품을 전국 구세군 거점으로 무상 배송과 더불어 공유가치창출(CSV : Creating Shared Value) 사업으로서 2013년부터 서울, 부산, 경남, 경기 등 80여 개 거점에서 600여 명의 만 60세 이상 노년 인력들을 참여시키는 실버택배 사업을 통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사랑의 무료택배 접수방법은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또는 선순위 유족이 CJ대한통운 고객센터 전화(1588-1255)를 통해 보훈번호를 알려주고 ‘사랑의 택배’로 접수하면, 택배기사가 직접 방문해 유공자증, 유족증 등을 확인하고 집하한다. 기간은 접수일 기준 6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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