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한진파라딥(HANJIN PARADIP)호가 해외 선주와 원만한 합의를 통해 지난 27일 17시경(남아공 현지시간)부터 정상적으로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진해운과 해외 선주는 차질 없는 선박 운항이 양사의 이익에 가장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선박 운항을 우선 재개하되, 지불 유예된 용선료는 향후 협의를 통해 해결하기로 했다.
 
한진해운은 해외 선주가 “한진해운의 정상화 노력을 지지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통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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