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브랜드의 프린터를 손쉽고 원활하게 업그레이드

하니웰 S&PS(Honeywell Sensing and Productivity Solutions)가 빠른 바코드 라벨 인쇄를 위한 고급 에뮬레이션(emulation) 소프트웨어 ‘ZSim2’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Zsim2는 바코드 라벨 인쇄 속도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현재 사용하고 있는 타 브랜드의 프린터를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이다.

ZSim2 플랫폼은 Zebra ZPL II® 프린터 명령 언어와 호환되기 때문에 사용자 친화적인 라벨 인쇄 솔루션으로 빠르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부분의 하니웰 프린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ZSim2는 쉽게 설치하고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것으로 인쇄한 라벨은 기존 제품으로 인쇄한 라벨과 거의 똑같다.

하니웰 S&PS의 토니 레파씨(Tony Repaci)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 지사장은 “바코드 프린터는 상품을 추적해 찾아내거나 관리해야 하는 기업에게 꼭 필요한 도구”라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인쇄기술이 사업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생산성과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ZSim2는 시중에 있는 제품 중에서 가장 진보한 라벨 프린터로,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며 “소매산업에서 정가 라벨링, 오피스에서 패킹과 선적 라벨링 또는 유통센터에서 바코드 라벨링 및 다양한 응용프로그램 등 하니웰은 인쇄 분야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다양한 종류의 프린터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15년에 걸친 철저한 고객 스크립터 분석을 바탕으로 개발된 하니웰의 ZSim2는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출시되었으며, 폰트 매칭과 같은 인쇄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에뮬레이션 도구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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