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소 4곳 방문해 4톤 트럭 1대 분량의 구호품 전달

고려해운(대표이사 사장 신용화)은 일본 큐슈지방 구마모토현의 지진 피해 돕기에 나섰다. 4월 28일 일본법인과 현지 대리점을 통해 구마모토의 4개 지역 피난소를 방문해 4톤 트럭 1대 분량의 구호품(화장지, 물티슈 등)을 직접 전달했다(사진제공=고려해운).

고려해운(대표이사 사장 신용화)은 일본 큐슈지방 구마모토현의 지진 피해 돕기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동사는 4월 28일 일본법인과 현지 대리점을 통해 구마모토의 4개 지역 피난소를 방문해 4톤 트럭 1대 분량의 구호품(화장지, 물티슈 등)을 직접 전달했다.

현지 피난민들과 구마모토현 공무원들은 이번 고려해운의 온정 어린 구호품 전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구마모토현은 강진 이후 현재까지 1,000회 이상 여진이 이어졌다.

구호품이 전달된 28일 당일에도 진도 4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현재까지도 지진 피난민들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인트라 아시아 최강선사로서 창립 62주년을 맞이한 고려해운은 한일항로 부동의 물동량 1위 선사로, 구마모토 포트에 컨테이너 정기선서비스를 국내 선사로는 유일하게 1999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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