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대비 0.5% 증가했지만 절반 넘는 기업은 인

정부의 고용창출 확대 노력에도 불구하고 물류기업들의 고용창출 노력은 활성화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종합물류기업 14개사의 직원 현황을 분석해본 결과, 14개사의 2015년 총 고용인원은 1만 4,60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1만 4,524명) 대비 0.5% 증가한 것이지만 14개 기업의 50%인 7개 기업의 고용인력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실적이 가장 좋았던 기업은 현대로지스틱스, 현대글로비스, 한진 등으로 조사됐다. 2014년 1,220명이던 현대로지스틱스 직원은 2015년 약 22%가 증가, 1,490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 이상 직원 수를 늘린 바 있는 현대글로비스 역시 올해도 9% 이상의 고용을 확대, 직원수 1,000명 이상 기업이 됐다.

반면 14개 물류기업의 2014년 급여총액은 7,504억 원으로 2014년 대비 3.7%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 급여 역시 2014년 대비 2%(5,010만 원)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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