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해양의식 함양을 비롯 해양력 발전에 크게 기여


한국해양소년단연맹(백석현 총재, SK해운(주) 대표이사)은 12일 해군본부 3층 충무실에서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에게 연맹의 최고상인 장보고대기장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연맹의 최영섭 고문, 노진덕 자문위원장, 오세경 사무총장 및 해군의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외 참모진 5명 등이 참석했다.

장보고대기장을 전달한 백석현 총재는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은 재임 기간 중 청소년 해양의식 함양을 비롯해 해양력 발전에 크게 기여해 ‘해양강국 대한민국’을 세계에 널리 알려 이번 ‘장보고대기장’ 수상자로 선정했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장보고대기장은 획기적인 공로가 있는 대외인사와 외국인에게 주는 연맹 최고의 상으로, 연맹 창립 이래 단 64명에게만 수여했다. 역대 수상자로는 김영삼 전 대통령, 고(故) 조중훈 한진그룹회장, 한국선주협회, 세계해양소년단연맹 5개 회원국 7명, 해양수산부장관, 한국청소년개발원 원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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