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카토비체로 선수단 장비 1톤 운송

DHL코리아는 201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 A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의 장비운송을 후원한다.
 
DHL코리아는 23일부터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를 위해 국가대표팀의 개인장비와 팀 장비 일체를 운송하게 된다. 운송할 물품의 무게는 1톤에 달한다.

DHL코리아는 지난해 7월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남녀 대표팀의 해외 전지훈련과 세계대회 참가 시 발생하는 각종 장비와 개인 물품의 해외 운송을 전담하고 있다.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2015-2016 시즌 동안 총 네 번의 세계 대회에 참가했으며, 여기서 발생한 물품은 3톤, 왕복 운송거리는 8만 8,000km에 달한다. DHL코리아가 대표팀을 후원하기 전에는 개인장비와 팀 장비를 선수와 스텝들이 직접 챙겼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이정선 지원팀장은 “대표팀 선수들이 DHL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같은 장비 운송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자부심이 많이 높아졌다”라며, “실제로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이사는 “DHL코리아는 세계선수권 대회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해진 시간에 안전하게 선수들에게 장비를 배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방위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DHL코리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르 뮌헨, 포뮬러원(Formula 1), 2015 럭비 월드컵 등 다양한 스포츠에 운송을 후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