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스타트업, 대학생, 임직원 초청, 지식포럼 열어

CJ대한통운이 글로벌 기업의 혁신사례를 고객사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은 패스트 패션의 선두주자 자라(ZARA).

CJ대한통운은 지난 1일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고객사 임직원, 스타트업 기업, 물류전공 대학생 등 170여명을 초청, 전 세계 70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패션기업 자라리테일코리아(ZARA Retail Korea) 이봉진 사장을 초청해 지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표적인 제조·유통·판매(SPA) 브랜드인 ZARA의 패스트 패션(Fast Fashion)전략을 이봉진 사장의 명쾌한 강연을 통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 사장은 세계적인 유통기업에서 근무, 다년간의 성공 노하우와 경력을 가진 글로벌 전문경영인이다.

이날 포럼에서 이 사장은 “사업환경에서 수많은 변수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지만, 소비자는 결코 기다리지 않는다”며 “고객을 위한 물류혁신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의 혁신사례를 통해 향후 물류산업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며 “고객 니즈와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물류기업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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